한국의 낮과 밤 첫번째 도시 '서울' 우표 발행

오늘 서울 우표가 발행되었다. 왜 '서울'우표가 발행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우정사업본부 안내글을 살펴보니, '한국의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우표가 지속적으로 발행이 될 것 같다. 그 중 첫번째 도시로 '서울'이 발행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어느 우표가 발행될지 기대가 된다.

 

'서울'우표의 전지와 박물관초일봉투, 맥시멈카드, 안내장 올린다.

 

남산타워, 남대문, 동대문, 이순신동상 등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나 동상들이 보인다. 서울의 밤의 모습과 낮의 모습이 도안된 길쭉한 우표이다.

길쭉한 우표라서 보기에는 이쁜데, 만월소인 찍기가 영~ 불편하다. 철인이 우표도안 속에 모두 들어가질 않는다.ㅠ 철인한 우표는 사진 찍은 것이 없어서 올리는 것은 생략한다.

맥시멈카드는 실사진을 그린 듯한 느낌이다. 롯데타워와 남산타워가 보인다.

안내장에 나와 있는 글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국제도시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서울은 K-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한국의 낮과 밤’을 주제로 우표를 발행하고, 그 첫 번째 도시로 ‘서울’을 선보입니다.

한반도의 중심부 서쪽에 위치한 서울은 500여 년간 백제의 수도였고, 조선의 도읍지가 된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문화와 역사, 녹지와 수변까지 모두 갖춘 도시입니다. 한강의 큰 물줄기는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역사와 문화의 중심으로 재탄생한 광화문광장에는 녹지, 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등 서울은 시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우표는 서울의 전경을 시원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넓은 화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600년 수도 서울의 탁 트인 주경과 화려한 야경이 담긴 우표를 통해 잠들지 않는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