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타지 마할 도안의 우표를 살펴보았다. 요즘 계속 정신이 없다보니, 글도 제대로 못올리고 우표도 살펴보지 못하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가끔씩이라도 우표소개글을 올릴 예정이긴 하다.
인도우표는 나름 애착이 가는 우표들 중의 하나이다. 왠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우표는 인도 무굴제국의 대표적 건축물인 타지 마할이 도안된 우표이다.
우선 우표의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1949년에 발행된 우표치고는 꽤 도안이 고급스러운 우표이다. 우리나라의 당시 우표와 비교해 봤을 때 인도 우표의 도안이 훨씬 고급지긴 한 듯 싶다.
타지 마할 우표의 도감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보기
220번이 타지 마할 우표이다. A97도안
타지 마할에 대해서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타지마할(힌디어: ताज महल, 우르두어: تاج محل, 페르시아어: تاج محل)은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무굴 제국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자신의 총애하였던 부인 뭄타즈 마할로 알려진 아르주망 바누 베굼을 기리기 위하여 1632년에 무덤 건축을 명하여 2만여 명이 넘는 노동자를 동원하여 건설하였다. 건축의 총 책임자는 우스타드 아마드 로하리로 알려져 있고, 뭄타즈 마할이 죽은지 6개월 후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완공에 22년이 걸렸다.
타지마할은 페르시아, 터키, 인도 및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잘 조합된 무굴 건축의 가장 훌륭한 예이다. 1983년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인도에 위치한 무슬림 예술의 보석이며 인류가 보편적으로 감탄할 수 있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어로는 'Taj Mahal'로 표기한다.
타지마할이 무덤이라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오래된 건축물은 아니었다. 최근에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 너무 오래된 건축물들을 봐서 그런지..ㅎ 17세기는 왠지 근대건축물 같은 느낌이다.
영어판 위키피디아에서 타지 마할 사진 중 일부를 옮겨놓는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말 웅장한 건축물인 듯 싶다.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건축물인지 가늠이 간다. 정말 부인을 많이 사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표소개 > 관광지 유적지 건축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루과이 우표 “Flight” from Monument to Fallen Aviators (0) | 2023.12.26 |
---|---|
멕시코 식민지 유적지 Cuernavaca에 있는 Calvary Hermitage (0) | 2023.12.14 |
인도 관광지 산치 스투파 Sanchi Stupa 인도 문화유산 우표 (1) | 2023.12.11 |
러시모어산 대통령 조각상 고액 우표 액면 4.8달러, 2008년 발행 (0) | 2023.11.04 |
펜실베이니아 미술아카데미 설립 150주년 기념우표 만월 사용필, the pennsylvania academy of the fine arts 미술관 (1) | 202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