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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구입기록/우리나라

최동원 선수 장효조 선수가 나오는 우표 추억의 인물 1집 영원우표 구매

by cystamp 2023. 7. 27.

며칠 전에 구매했던 최동원, 장효조 우표가 도착했다. 최동원, 장효조 선수는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였기 때문에 처음 우표가 발행될 당시에는 수집을 잠깐 쉴 때라서 몰랐지만, 이후에 우표발행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는 구입해야겠다는 조급함이 한동안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우표를 구매할 때 전지를 구매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 4-5년전쯤.

 

최동원, 장효조 선수의 우표

그런데, 며칠 전 또 구매를 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프로야구의 유명 선수이기도 하고, '영원우표'라서 언제든 액면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우표란 발행당시 기본요금으로 우표가격을 책정해서 우체국에서 판매를 하는데, 이후 기본요금이 올라도 말 그대로 '영원히' 기본요금 금액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우표를 말한다.

영원한 기본요금 우표라고 할 수 있겠다.

궁금한 마음에 현재 전지 가격이 얼마인지 계산을 해보니, 430원*18매=7,740원이다.

 

최동원 선수와 장효조 선수의 멋진 사진들을 올리려고 했는데, 위키피디아에 올려져 있는 사진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그냥 위키피디아에 있는 내용만을 옮겨놓는다.

 

최동원(崔東原, 1958년 5월 24일~2011년 9월 14일)은 1958년 5월 24일 남해읍 북변리 출신이다. 최동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부산으로 이사가 구덕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77학번)를 거쳤다.

1981년 실업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서 실업 롯데 자이언츠를 1981년 실업리그 전기리그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신인왕, 다승왕, MVP를 수상하였다. 1981년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린 인터콘티넨털컵 대회에서 최우수투수상을 받고 메이저 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팀과 메이저 리그 25인 로스터에서 시작하는 조항이 포함된 5년(1981년-1985년) 메이저 리그 계약을 체결하였다.(1981년 9월 15일 계약체결, 1981년 9월 28일 메이저 리그 사무국 계약승인)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메이저 리그 진출 대신 새로 출범한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1983년 입단하였다.

KBO 리그에 데뷔 후 1983년부터 1987년까지 5년 연속으로 규정이닝의 2배 이상 투구, 14회 이상 완투, 전 구단 상대 완투, 2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983년부터 1988년까지 데뷔 후 6년 연속으로 선발등판 2/3이상 완투, 선발승 전 경기 완투승을 하였으며,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40이닝 4선발등판 4완투, 1984년부터 1987년까지 4년 동안 1000.2이닝, 80승, 60완투, 2.16의 평균자책점, 1983년부터 1987년까지 5년 동안 1209.1이닝, 76완투, 2.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경이로운 연투능력과 이닝이터능력을 나타내었다. 특히 1983년부터 1988년까지 데뷔 후 6년간 75.2%의 완투율을 기록했다. 1984년에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56경기 324.2이닝, 31승, 6세이브, 18완투, 258탈삼진(한국시리즈 5경기 40이닝, 4승, 4완투, 35탈삼진)으로 KBO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4승을 올리며 1984년 롯데 자이언츠가 창단 첫 우승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KBO 리그 초창기를 이끌었다.

KBO 리그 데뷔 후 5년 동안(포스트시즌 포함) 연평균 41경기, 250이닝, 16회 이상 완투(완투율 76.2%)를 하면서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하였다. 또한 역대 단일 한국시리즈 8개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최다 이닝, 최다 승리, 최다 선발등판, 최다 선발승리, 최다 완투, 최다 완투승, 최다 완봉승, 최다 탈삼진). KBO 리그에서 8년을 활약하고 통산 평균자책점 2위, 통산 완투 2위, 통산 완투율 1위, 한 시즌 최다 승 2위, 한 시즌 최다 이닝 2위, 한 시즌 최다 이닝 4위, 한 시즌 최다 탈삼진 1위를 기록했다.

최고구속 155 km/h[18][19]의 강속구와 강한 어깨로 아마야구 시절부터 '철완', '무쇠팔'으로 불렸다.

한화 이글스의 투수 코치 및 2군 감독, KBO 경기감독위원 등을 역임했으나, 2011년 9월 14일 호전되었던 대장암이 악화되면서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효조(張孝祚, 1956년 7월 6일 ~ 2011년 9월 7일)는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이자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이었다. 2011년 9월 7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간암 투병 끝에 5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초년에는 불교를 믿었으나 말년에는 아들이 목사가 되며 개신교를 믿었다. 한편, 백대삼 전 KBO 심판의 처남이며 삼촌이 작곡가 길옥윤의 유일한 남동생인 최치갑 부산 조은치과 원장의 손위동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