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중국우표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좀 자세히 살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우표 몇 장을 사진 찍어 놓았다. 그 중 첫번째로 찾아본 우표는 아래의 우표이다.
800f 덩샤오핑 우표이다. 조금은 어렵게 우표에 대한 내용을 찾았는데, 1997년 10월에 발행된 우표이다. 홍콩 중국 반환 기념우표라고 하는데, 인물 우표로 도안을 하였다. 덩샤오핑이 1997년에 사망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사실 정확한 스토리는 모르겠다.
우선 도감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도감을 살펴보면, 액면이 800f인 우표와 $50인 우표가 있는 듯 싶다. 그리고, 소지하고 있는 우표는 시트에서 분리한 우표가 아닌가 추측된다. 이베이를 조금 살펴봤는데, 그렇게 고가에 거래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50 시트는 판매되고 있는 것이 보이지는 않았다. 도감가격에서 보듯이 나름 고가인 듯 싶다.
우선 덩샤오핑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덩샤오핑(1904년 8월 22일 ~ 1997년 2월 19일)은 1978년 12월부터 1989년 11월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의 최고 지도자를 지낸 중국의 혁명가이자 정치인입니다. 1976년 마오쩌둥 중국 공산당 주석이 사망한 후, 덩샤오핑은 점차 최고 권력자로 올라섰고, 일련의 광범위한 시장 경제 개혁을 통해 중국을 이끌어 "현대 중국의 건축가"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홍콩 중국 반환 관련 글도 옮겨본다.
홍콩은 1842년 청나라와 영국 간에 벌어진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면서 영국에 할양됐다. 그러다 1972년 중국과 영국 간 국교가 수립되고 1982년부터 홍콩반환협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1997년 7월 1일 0시를 기해 홍콩은 156년간에 걸친 영국의 식민지배를 청산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홍콩은 2047년까지 50년간 외교와 국방을 제외하고 정치·경제·사법 등의 분야에서 고도의 독립성을 보장받게 되었다.
벌써 15년이 넘었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이 된지가 꽤나 오래가 된 듯 싶다. 정말 어제였던 것 같은데, 세월은 참 빨리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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