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무실에 우표첩을 몇 개는 두고 있는 편이다. 그 중 한 첩에서 찍은 인물우표이다. 낯선 우표라서 이것저것 검색으로 정보를 확인하였는데, 인물의 이름은 안타나스 스메토나 Antanas Smetona로 리투아니아 대통령이다. 사실 리투아니아라는 나라 이름도 생소해서 리투아니아 부터 검색을 해보긴 했었다. 우선 인물우표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리투아니아(Lithuania) 나라에 대해서 우선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Lietuva를 검색하면 리투아니아라는 의미의 리투아니아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는 북유럽 발트해 남동쪽 해안에 있는 나라로 1915년 1차 세계대전으로 독일에 점령을 당하였으나, 1918년 제정러시아의 붕괴와 독일의 패전으로 독립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독립 이후 의회 민주주의를 하려는 데 위 우표 속 인물인 안타나스 스메토나(Antanas Smetona)가 1926년 쿠데타를 일으켜 독재정권을 수립한다. 1940년까지 독재정권은 유지되었고, 1941년부터는 독일을 지배를 받다가 1944년부터는 소련에 사실상 병합되어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이 수립된다. 반러시아 성향이 강했던 리투아니아는 1990년 3월 독립을 선언하고 이듬해인 1991년에 독립하게 된 나라이다.
리투아니아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리투아니아의 대통령이자 독재자였던 안타나스 스메토나 Antanas Smetona에 대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우크메르게에서 출생했다. 1905년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러시아혁명 발발과 때를 같이하여 탄생한, 리투아니아 최초의 일간지 《빌리아우스 지니오스 Vilniaus Zinios》와 민주당 기관지 《리에투보스 우키닌카스 Lietuvos Ukininkas》 편집자가 되어 언론인으로 활동하였다. 1917년부터 임시의회 의장으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1918년 리투아니아의 독립을 선포한 후 1919∼1920년 임시대통령직을 수행하였다. 1923년 카우나스대학의 철학강사가 되었는데, 1926년 쿠데타를 단행하여 좌익세력을 일소하고 다시 대통령에 취임, 독재정치를 단행하였다. 나치스의 대두와 스탈린체제가 확립된 소련의 영향하에서 1931, 1939년 2차례 선거에서도 승리하고 국민당 이외의 정치활동을 금하는 등, 파시스트적 일당독재체제를 확립하였다. 1940년 소련군 침공시까지 대통령직에 있었는데, 잠시 독일로 피신해 있다가 1941년 3월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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