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파샤 이집트 총독 우표, 만국우편연합 제10차 카이로 회의 기념 1934년

이스마일 파샤 이집트 총독(Khedive Ismail Pasha)의 우표 올린다. 얼마 전 구매한 이집트 우표 소개의 마지막인 듯 싶다. 여러 단위의 우표가 발행되어서 언젠가는 완성해야할 묶음 우표라서 '미완성 묶음 우표' 카테고리에 넣어둔다. 예전에 구매했던 이집트 우표에 혹시나 해서 있는가 싶어 살펴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없었다. 워낙 우표가 다양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Khedive (헤디브)
19세기 이지크, 수단 지역의 무함마드 알리왕조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통치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페르시아어 카디브(Khadive)에 뿌리를 두고 있는 튀르키예어 히디브(Hidiv)에서 파생되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주인님, 통치자(Lord, Master)’라는 의미가 있다. 이집트 술탄왕조(1914~1922, 영국의 보호령)에서도 사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선 이번에 수집한 우표는 20Mills 아래와 같다.

 

이스마일 파샤

우표는 '10th Congress of UPU, Cairo' 기념으로 발행된 우표이며, 위의 우표와 함께 다른 도안의 우표도 있기는 하다. 이스마일 퍄사에 대한 궁금증에 위키피디아를 살펴보았다. 위키피디아 내용의 일부를 번역해서 올린다. 

 

이스마일 파샤 (1830년 1월 12일 – 1895년 3월 2일)는 이집트의 케디브족이자 영국과 프랑스의 명령에 따라 1863년부터 1879년까지 수단의 정복자였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무함마드 알리 파샤의 야심 찬 전망을 공유하며, 그는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산업과 경제 발전, 도시화, 그리고 아프리카의 국경 확장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이집트와 수단을 크게 현대화시켰습니다.

그의 철학은 그가 1879년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나의 나라는 더 이상 아프리카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제 유럽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전의 방식을 버리고 우리의 사회적 조건에 적응한 새로운 제도를 채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1867년에 그는 또한 이집트와 수단의 에얄렛 (1517–1867)에서 그의 전임자들에 의해 이전에 사용되었던 왈리 (주지사)보다 우선하여 오스만과 국제적인 케디브 (부지사)라는 그의 지위에 대한 인정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Isma'il의 정책은 이집트와 수단의 케디브 (1867–1914)를 심각한 부채 상태에 놓이게 했고, 수에즈 운하 회사의 영국 주식을 영국 정부에 매각하게 했고, 영국과 프랑스의 압력 아래 1879년에 그의 궁극적인 권력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이스마일리아라는 도시는 그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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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구매했을 때 작성했던 글은 아래와 같다.

 

https://cystamp.tistory.com/4

이집트 사용필우표 40장 정도 ebay에서 구매

 

도감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 글을 계기로 이집트 우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듯 싶다. 언젠가는 모두 묶음을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